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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빛의시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
제주 빛의 벙커에 이어 너무 가보고 싶었던 빛의 시어터 클림트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워커힐 빛의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모션 & 이브클랭
전시기간: 2022.05.27~2023.03.05
운영시간
-월~목/일요일: 10시~20시(입장마감19시)
-금/토요일: 10시~21시(입장마감20시)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빛의씨어터 주차 및 위치

워커힐 주차타워에서 바로 연결되는 곳은 지하3층.
호텔연결통로를 통해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주차요금은 3시간에 6000원이니 참고하세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모션 티켓예약 및 할인방법

빛의시어터

저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고 갔습니다.
현장예매도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각 판매처에 따라 5~10%정도 할인 받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매 1시간단위로 반복재생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보려면 미리 타임테이블 보시고 맞춰들어가면 좋아요~
사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은 곳이라,
시간만 넉넉하다면 들어가서 마냥 앉아서 작품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모션

클림트골드인모션

생명의나무로 시작되는 골드인모션!
바닥부터 천장까지 펼쳐진 황금빛의 향연이네요.

시간맞춰서 들어가면 사운드와함께 웅장한 오프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클림트골드인모션

형형색색의 명화들로 빨려들어갈듯한 압도감.

클림트와 자연

가운데 소파 앉아 있으면
시시각각 바뀌는 정원 속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높이감이 있어서 그런지 더 웅장한 효과를 보여주네요.

베토벤,바흐 등 클래식음악과 같이 선율을 이루니,
더 없이 황활한 기분이 듭니다.

이브클랭, 인피니티 블루


이브클랭은 숏쇼로 중간중간 10분정도 상영되는데,
클림트인모션보다 더 생동감넘치는 음악과 영상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네요.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아트.
정말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네요.


발길닿는대로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시어터.
영상들이 흘러가는 동안 명화들 속에서 걷는 느낌입니다.


빛의 시어터의 다른 공간들

스튜디오와 포토존

메인 공간외에도 스튜디오, 포토존, 미러룸이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우주와 메모리즈를 주제로 영상을 보여주는데,
동시대를 반영하는 컨템포러리 쇼라고 합니다.

중앙에 보면 커튼이 쳐진 공간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포토존.
예전에 그린룸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 포토존으로 탈바꿈했네요.

그리고 미러룸은 들어가서 마주보는 곳의 뒤편으로 위치하는데,
말그대로 미러에 비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빛의 라운지 카페

 


전시장에서 나와 굿즈매장을 지나서 나오면,
좌측에 빛의 라운지 카페가 있는데, 전망이 미쳤습니다.
숨은 뷰맛집이 여기 있었네요.
전망좋은 카페는 이곳으로 와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영상과 사운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전시였어요.

아이와 함께 와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36개월 아기는 무료이니 아이랑갈만한 곳인것 같아요.
제가 간 날에도 아기들 데리고 온 몇몇 엄마들도 눈에 띄었답니다^^

서울전시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이런 미디어아트 전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서울가볼만한곳, 미술전시회, 서울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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