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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8.86
매드맥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을 빼놓는 액션영화입니다.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의 연출은 폭주 그 자체.
정말 미친영화라고 할 정도로 비쥬얼적으로 쇼킹한 반면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메세지는 심오합니다.
영화정보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개봉 2015. 05. 14
장르 액션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120분
영화 줄거리
절망적인 디스토피아에서 맥스 로카탄스키가 끌려간 곳은 마지막 남은 희망의 땅 시타델이다.
척박한 사막에서 유일하게 물이 흐르는 이곳 시타델의 지도자인 임모탈은 모든 것을 차지하고 모든 이들은 신처럼 숭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임모탈은 여자들을 신부가 아닌 본인의 자손을 생산하기 위한 역할로만 존재하며,
이들을 사육인이라 칭하며, breeder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소유물로 여긴다.
이러한 폭정에 격분한 사령관 퓨리오사는 임모탈의 여자들을 모두 데리고 분노의 도로로 탈출한다.
한편, 피가 부족한 병에 걸린 워보이에게 피를 공급해주게 된 맥스는 워보이들과 함께 퓨리오사를 함께 쫓게 된다.
결국 맥스와 퓨리오사의 탈출한 그곳은 어디일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전염병,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류문명이 영향을 줄만큼 거대한 재해를 겪은 이후의 세계 멸망의 모습을 그려낸 장르인 포스트아포칼립스.
매드맥스를 다 보고 난 이후가 되서야 앗차 하게 되는 것은 내가 본 영화가 과거가 아닌 미래라는 것.
22세기를 그린 미래 영화였지만 우리의 현시간보다 과거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쩌면 훗날의 미래에는 풍요롭고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모든 자원이 부족해져 어딜가도 절망적인 곳들 뿐일 수도 있다..
영화리뷰
스토리가 정말 생존을 위한 삶만 그려진 이유때문일까.
생각없이 보고 있자면, 미래라고는 전혀 생각들지 않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핵전쟁 이후의 22세기. 영화가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폭주하는 장면들때문에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도망가봐야 그곳엔 아무것도 없으니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퓨리오사와 맥스는
도망쳐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살아남아야한다..
전혀 로맨틱하지도, 감동적이지 않았지만 임팩트있었던 매드맥스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뇌리에 박힐 정도로 저에겐 꽤나 강렬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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